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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린 녀석이 너무 많아서 두 번에 나눠서 기록했다. -.-;

4/14
  • 파페포포 안단테 (2007, 홍익출판사 / 심승현)
  • 김세환의 행복한 자전거 : 인생이 아름다워지는 두 바퀴 이야기 (2007, 헤르메스미디어 / 김세환 저)
  • 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2006, 한빛미디어 / 스콧 버쿤 저 / 박재호, 이해영 역)
  • OS 구조와 원리 : OS 개발 30일 프로젝트 (2007, 한빛미디어 / 카와이 히데미저 / 이영희 역)
파페포포 안단테는 앞에 두 권을 이미 샀기 때문에...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별생각없이 구입했는데... 딸려나온 두 권의 미니북(시리즈의 앞 두 권) 때문에 열받아 버렸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제 값주고 책을 안사는 거야! 출판사 스스로 책의 값어치를 떨어뜨리니... 쯔....
가수 김세환은 MTB 매니아로도 꽤 유명한데(함께 라이딩한 적도 한 번 있다 -.-V) 자전거에 대한 책을 냈다고 해서 고민없이 질렀는데... "김세환의 행복한 자전거"에는 (쿨럭) 자전거 얘긴가 별로 없다. -.-; 그 대신 "행복한" 자전거 얘기로 가득하다. -.-)b
나이를 한 살씩 먹어가면서 관리 능력 부족을 절감하게된다.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는 관리자 자격증 책들보다는 훨씬 현실적인 감각으로 씌어진 책이지만 여전히 마음과는 거리가 멀다. 그냥 개발자하고 싶다. ㅠ.ㅠ
국내에 출간된 실전적 OS 제작 서들은 거의 다 갖고 있다. "OS 구조와 원리"도 별 생각없이 샀는데, 설명이 좀 부실하긴 하지만, 일본책 특유의 유머와 일러스트, 그리고 저자 특유의 스피디한 진행으로 재미있게 읽을 수 있었다. 문제가 하나 있다면... 책을 덮고 나면 남는게 없다는 정도? -.-;;;

5/23
  • 자바스크립트 for 웹2.0 (2007, 한빛미디어 / 셸리 파워즈 저/ 김태경, 김대영 역)
  • 산악자전거 가이드 (2007, 삼호미디어 / 네드 오버렌드 저/ 손건석 역)
  • 생각 없이 살기 : 반지성 독트린 (2005, 황소자리 / 한네스 슈타인 저 / 김태희 역)
  • 단순하게 살기 (2005, 황소자리 / 짐 머켈 저 / 홍대운 역)
"자바스크립트 for 웹2.0"은 제목에서 "웹2.0"을 뺐어야 했다. 책의 1판은 당시에는 자바스크립트 분야의 전무후무한 바이블이었다. 2판이라기 보다는 1.2판 정도? 처음에는 꽤 의욕적으로 웹2.0에 촞점을 맞추어 나가려고 노력하지만 뒤로가면 1판과 달라진 게 별로 없다. (1판의 이름값을 무시한다면) 여전히 훌륭한 자바스크립트 입문서다.
산악자전거 가이드는 보기드믄 MTB입문서다. 이런 책이 나오는 걸 보면 MTB가 뜨긴 떴나보다. 내 자전거 돌려도! 이 도둑너마!!! ㅠ.ㅠ
"생각 없이 살기"를 샀더니 "단순하게 살기"까지 따라왔다. oTL 생각없이... 단순하게... 살고 싶어서 샀는데... 이 챠트와 도표와 통계자료들은 다 뭐란 말이냐! (버럭!) 장난하냐? 장난해?!

6/2
  • 행복의 건축 (2007, 이레 / 알랭 드 보통 저 / 정영목 역)
  • 여행의 기술 (2004, 이레 / 알랭 드 보통 저 / 정영목 역)
  • WIKINOMICS 위키노믹스 (2007, 21세기북스 / 돈 탭스코트, 앤서니 윌리엄스 저 / 윤미나 역)
"여행의 기술"을 사려고 갔다가 "행복의 건축"을 사면 여행의 기술을 준다는 말에 충동 구매했다. 책이 흑백이라 oTL... 무슨 얘긴지는 책을 읽어보면 안다.
"위키노믹스"는 위키 no mix인 줄 알고 샀는데... 위키 + 이코노믹스 였다. oTL 좀 어렵긴 하지만 꽤 흥미진진한 책이다.

7/12
  • 아르헨티나 할머니 (2007, 민음사 / 요시모토 바나나 저 / 김난주 역)
  • DOM 스크립트 : 다이내믹한 웹 표준 사이트를 위한 (2007, 에이콘출판사 / 제레미 키스 저 / 윤석찬 역)
  •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 (2007 열린책들 / 폴 오스터 저 / 이종인 역)
"아르헨티나 할머니"는 할인 쿠폰 가격 맞추느라고 샀는데... 96p짜리가 7200원! 도둑넘들! 하지만 감동적인 이야기다. 영화로도 나왔다는데... 찾아 봐야겠다.
"DOM 스크립트"는 지금까지 나온 자바스크립트 책 중에서 가장 웹 2.0 시대에 맞는 책이다. 앞뒤 자르고 DOM 얘기만 있는게 좀 아쉽긴 하지만 "자바스크립트 for 웹2.0", 그리고 에이콘의 웹표준 시리즈들과 함께 보면 꽤 쓸만하다.
폴 오스터의 이름은 수없이 들어봤지만, 책은 "폴 오스터의 뉴욕 통신"이 처음이다. 꽤 실망스럽지만, 잡문 모음집을 보고 작가를 평가할 수는 없는 노릇... 하지만 첫인상은 정말 중요하다. -.-;;

8/9
  •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 : 손철주의 동서양 미술 산책 1 (2006, 생각의나무 / 손철주 저)
  • Designing Interfaces : 인터페이스 디자인 94가지 패턴 (2007, 한빛미디어 / 제니퍼 티드웰 저 / 김소영 역)
어린 시절의 꿈에 대한 미련이 남아서 그런지... 미술 이론, 평론, 역사서들을 즐겨보는 편이다. "그림 아는 만큼 보인다"도 별 생각없이 샀는데... 2권이.. 그닥 땡기지 않는다.
"인터페이스 디자인 94가지 패턴"은 이 분야에선 독보적인 책이라 할만하다. 동의할 수 없는(패턴이라고 하기 어려운) 것들도 꽤 있지만, 이렇게 정리할 수 있다는 것만해도 대단한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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