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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1일 노동절부터 5월 5일 어린이날까지...
올해 처음이자 마지막인 황금 연휴를 뭘하면 보람차게(?) 보낼 수 있을까 궁리하던 중,
회사 동료와 함께 자전거로 해남 땅끝까지 여행(?)하기로 했다.

구글링을 잠시했더니 다녀온 사람들이 꽤 많다:
등등등...

거리는 대충 450km인데... 현재의 체력을 고려하여 3박 4일 일정으로 결정하고, 코스를 잡았다. 하루에 120km 정도를 달리면 된다는 건데... 흠... 이 정도 쯤이야~ 라고 생각(한것은 오만이었다)-.-;

일단 자전거를 장거리에 맞춰서 튜닝:
  • MTB에 기본으로 장착되어 있는 XC 타이어는 장거리 도로 주행에는 적합하지 않다는 조언에 따라, 세미 슬릭 타이어로 교체(나중에 나오겠지만 이게 엄청난 실수였다)
  • 짐을 많이 실어야 할 것 같아 짐받이(디스크브레이크용이라고 조금 더 비싸다ㅠ.ㅠ)와 패니어백(사이드백이 있는 녀석) 장착(나중에 나오겠지만 이것도 실수였다)
등등등...

음료, 비상식량, 구급약, 응급수리킷, 그리고 3박 4일 동안 갈아입을 옷가지까지~
준비 OK!

이렇게 완성된 Full Armored Bike!

출발을 며칠 앞두고 5월 2일~3일까지 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 계획을 살짝 변경...
4월 30일 휴가를 내고 하루 일찍 출발하기로 했다.

to be continu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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