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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이런게 있었다는 사실을 알았으니... 기념하는 의미에서 한 번 적어보자.

안그래도 폐인 상태인데, 최근 WarBird3 라는 게임 때문에 상태가 더욱 심각해졌다. 말하지면 멀티 유저 온라인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 인데... 2차대전을 배경으로 하고 있어서, 주로 프로펠러 전투기 위주다. 물론 제트기도 하나 있긴 한데...-.-; 거기에 폭격기, 탱크, 장갑차, 대공포를 조종 할 수도 있다. 뭐 원래 비행 시뮬레이션류를 꽤나 좋아했었지만, 이 녀석의 매력은 역시 온라인 이라는 것이다. 상대가 컴터가 조종하는 AI가 아니라는 사실은 긴장감을 극대화 시켜준다.

한달 남짓 됐는데.... 출격횟수와 죽은회수(!!!)에서 탑 10 안에 드는 쾌거(?)를 이룩했다. 나를 이 악의 구렁텅이로 꼬드긴 ?fender님의 말에 따르면 천재적인 실력이라고 하는데.... 과연...

팰콘류의 제트기 시뮬레이션에 익숙한 분들은 처음엔 꽤 괴롭다(내가 그랬다). 좀 익숙해지고 나면... 레이더를 비롯한 전자 장비가 없어서... 비행 중에 할 일이 없어서 심심하다. 그래서 다들 비행 중에 채팅을 한다. 영어 혹은 독일어로-.-; 물론 전투가 시작되면 얄짤없다.

흠, 요는... 이 글을 보시는 분들! 특히 조이스틱(패드가 아님!)은 있는데 용도가 없어서 본전 생각 나시는 분들은 악의 구렁텅이로 빠져보시라! (사실 내가 점수를 낼려면... 나보다 조종 잘 못하는 초보가 필요하다.) 처음 2주는 공짜지만, 온라인에서 연습하는 건 좀 무모하니... 프로그램을 설치하고 로컬에서 연습을 좀 하고... 이륙 착륙이 문제가 없다면 그때 가입을 해서 2주 무료를 사용하시길... 그리고 아무 말 안하면(!!) 자동으로(!!!) 유료 회원으로 전환된다. -.-;;;

자세한 내용은 ?HanIrc의 #gnomebirds 로 찾아오시라!

-이상 광고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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