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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axian.com에서 실시한 설문조사결과를 조금 뜯어보자:

사용을 검토하고 있는 브라우져 플러그인
  • Flash 71.9%
  • Silverlight 12.2%
  • 기타 28.9%
예상했던 결과다. 기타에 뭐가 있는지 더 봤으면 좋겠는데... 확실한건 자바도 기타에 속한다는 것이고, 12.2%보다는 적다는 것이다.

사용하고 있거나/검토하고 있는 AJAX 프레임웍/라이브러리
  • Prototype 68.4%
  • Scriptaculous 58.7%
  • jQuery 47.5%
  • Yahoo UI 40.3%
  • Dojo 38.3%
  • Ext JS 33.8%
  • Google Gears 22.0%
  • Google Web Toolkit (GWT) 17.2%
  • DWR 12.7%
  • Symfony 4.6%
  • Qooxdoo 3.2%
  • Tibco GI 2.9%
  • jMaki 1.5%
  • ICEfaces 1.5%
  • Other (please specify) 21.8%
역시 예상했던 결과다. 복수 선택이 가능했던것 같다.
prototype/scriptaculous짝꿍이 압도적이고, 그 뒤로 새롭게 급부상하고 있는 jquery가 있다.
yahoo ui는 extjs와 표가 갈리면서 좀 부진한 모습이고, dojo는 0.9의 등장으로 상당히 선전하고 있는 모습?
gwt는 다소 하락세. gwt가 편하긴하지만, 자바 전용이고 융통성이 떨어진다는 측면에서 아무래도 폭넓은 지지를 받기가 힘들다.(고자동 저유연성).
dwr, jmaki같은 자바 전용 프레임웍/라이브러리들도 나름대로 지지를 받고 있다.
요약하면 prototype, yahoo ui, gwt, dojo 4파전에서 gwt와 jquery가 자리를 바꾼 모습이다. dojo는 1.0에 포함될 grid, yahoo ui는 extjs와의 분할, jquery는 새로 추가될 widget시스템이 어떤 결과를 가져올지 흥미진진하다.

사용하고 있는 언어/플랫폼
  • JavaScript/ECMAScript 83.8%
  • PHP 52.9%
  • Java 38.0%
  • ActionScript (i.e., Flash/Flex) 16.7%
  • Ruby 15.1%
  • C# 14.9%
  • Perl 10.4%
  • Python 9.7%
  • VB.NET 6.3%
  • C++ 5.9%
  • ColdFusion 5.0%
  • VB 6 and earlier 4.4%
  • Other 8.8%
클라이언트사이드/서버사이드의 구분이 없어서 좀 애매하긴 한데...
자바스크립트는 어차피 클라이언트사이드를 의미할텐데, 83.8%라는 건... VBScript가 10% 내외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인가? 플래시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는 응답이 70%가 넘었는데, 16.7%에 그친걸 보면 아직 도입하진 않았나보다. Ruby는 꾸준히 상승세. 나머지 P*들은 그럭저럭. 자바는 하락세... 뭔가 갈아탈 준비를 해야할 것 같은데... 보이질 않는다. PHP는 아니고... Ruby? 기타가 8.8%밖에 안된다는 것은 몇몇 인기있는 언어에 편중이 심하다는 사실을 확인시켜준다.

AJAX 개발에서 가장 큰 고려 사항(골칫거리)
  • Cross-browser rendering 60.4%
  • Runtime performance 48.7%
  • Testing/debugging 45.0%
  • Security 35.8%
  • Interaction design/user experience issues 34.1%
  • Finding the right framework/development tools 30.2%
  • Scalability 23.1%
  • SEO implications 21.6%
  • User acceptance 18.5%
  • Using JavaScript 15.6%
  • Developing for a mobile platform 10.3%
  • Proving ROI of Ajax functionality 9.9%
  • Web analytics implications 9.6%
  • Other 7.4%
흠... 역시나 예상했던 결과다.
크로스브라우져는 언제나 웹개발자들의 골칫거리였다. AJAX에 와선 더욱 골치아파졌다.
AJAX가 보조적인 기술로 사용될 때는 성능이 별 문제가 되지 않았지만, 페이지 전체를 AJAX로 만드는(웹어플리케이션을 한두페이지로 만드는) 상황에서는 꽤 골치아픈 문제가 되고 있다.
테스팅/디버깅은 이제 거의 나름대로 방법론이 확보된것 같다.
보안은 말만들기 좋아하는 사람들의 문제일 뿐.... AJAX라고 해서 크게 더 위험해진 것이 있나? 주목할만한 것은 그 다음 항목이다. 새로운 기술에 맞는 UI/UX!! 기획자도 모르고 개발자도 모른다. 어디까지 할 수 있는지.. 또 어디까지 해야 하는지... 데스크탑을 따라하는 것도 이상하고(야후메일의 악몽?) 그렇다고 기존 웹을 답습하자니 AJAX스럽지가 않고...
프레임웍/개발툴의 문제는 많이 좋아졌고, 또 좋아지고 있다. CS 개발 초창기에도 그랬고, 웹 개발 초창기에도 그랬다. 시간이 해결해준다.
확장성은 뭐... 뾰족한 수가 없다. 기존 CS와 웹의 중간 정도?  서블릿이 자랑하던 멀티쓰레드가 AJAX시대에와서는 보틀넥이 되어 버렸다.
SEO는... 글쎄... 검색은 애초에 컨텐츠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AJAX를 웹을 컨텐츠가 아닌 어플리케이션 플랫폼으로 사용하는 기술이다. 궁합이 잘 맞을리가 없다.
자바스크립트가 문제라고? 자바스크립트는 죄가 없다. 브라우져가 문제일 뿐.
요즘에는 풀브라우징되는 모바일 장치들이 늘면서 모바일이라고 해봐야 해상도 낮고 입력장치가 부실한 웹브라우져가 하나 더 추가됐을 뿐이다. 굳이 비유를 하자면 지원 대상에서 IE가 빠지고 Opera가 들어간다는 정도?
수지타산이 제일 골치라는 사람이 9.9%밖에 없다는 건... 이 설문에 응한 사람이 주로 개발자라는 뜻이다.

흠... 많이 떠들었네...

늘 그랬듯이... 결론 없어=3=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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