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자의,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소프트웨어 - "통합 개발 환경(IDE)"
Eclipse 3.5 Galileo와 NetBeans 6.7가 릴리즈를 앞둔 6월의 어느 일요일 오후. 문득, Turbo Pascal을 처음 접했던 때가 떠오른다. 상념은 꼬리에 꼬리를 물고... RUN과 CALL-151 8비트 애플은 말그대로 "개발자의, 개발자를 위한, 개발자에 의한 PC"였다(PC의 P는 Personal보다는 Programmer가 아니었을까?). 컴퓨터의 전원을 켜면 바로 베이직 인터프리터가 실행되서 BASIC 코드를 작성하고 실행(RUN)할 수 있었고, "CALL -151"이라는 명령을 치면 기계어 모드로 들어가서 어셈블리어/기계어 프로그래밍도 할 수 있었다((유명한 유겸아부지의 블로그 제목이 여기에서 나온거다). 이 때만 해도 IDE는 고사하고 풀스크린 에디터나 디버거의 존재도 ..
hacking
2009. 6. 14. 2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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