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Lenin! (굿바이 레닌!, 2003) 감독: 볼프강 베커 주연: 다니엘 브뢸 버거킹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우울한 블랙 코미디 혹은 초현실주의적 몽상.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슬픈지, 웃기는지, 재미 있는지, 혹은 재미 없는지 알 수 없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추억에 대한 향수 만이 남지만, 이미 추억마저 사치가 되어버린 세상. 그리고 추억 속의 로켓은 엄마의 추억을 싣고 우주의 불꽃으로 사라진다. (서버 호스팅을 정리하기 위해 개인 위키에 있던 페이지를 옮김)
Central Station(중앙역; Central do Brasil, 1999) 감독: 월터 살레스 주연: 페르난다 몬테네그로, 마릴리아 페라, 비니시우스 드 올리베이라 브라질식 로드+버디 무비. 일견 낯선 듯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만들어진 마흐말바프 부녀의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말 이것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나라, 축구 초강국 브라질의 현실일까? 희망없이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리우 데 자네이로의 중앙역. 그 속에 버려진 인생들. 버려진 인생에게 거듭 버려진 소년. 소년을 버린 아줌마와 아줌마에게 버림받은 소년이 단 하나의 희망을 찾아 함께 떠나는 여행. 희망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희망이 없어진것도 아니다. 그것이 브라질의 현실이다. 도라의 편지는 조슈에게 도착했을까? 조슈에는..
원제: めがね(안경), 2007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주연: 코바야시 사토미, 모타이 마사코, 이치카와 미카코 "카모메 식당"의 스텝들이 다시 뭉쳐 만든 "느린 삶으로의 초대" 제2탄. 휴대폰이 터지지 않은 곳을 찾아 정체불명의 섬 "요론도"를 찾은 정체불명의 중년 여인 "타에코"(카모메 식당에서 식당 주인 사치에를 연기했던). 그러나 그녀를 맞이한 것은 간판도 없는(있기는 하다) 정체불명의 민박 "하마다"와 정체불명의 주인 아저씨 "유지", 그리고 더욱 더 정체불명인 팥빙수 할머니 "사쿠라"(카모메 식당에서 버섯 할머니 마사코를 연기했던). 이들이 펼치는... oTL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는다. 사실 사건이 하나 있긴 하다... 정말 얘기해주고 싶지만... 얘기해줘도... ..
감독: 임순례 주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제작: 2008, 싸이더스 "우생순"이란다. 참... 마케팅이란... 아무튼... 올림픽때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금)메달을 따내는 몇몇 종목들이 있는데, 그 얘기를 하자면 핸드볼을 빼놓을 수가 없다. 우생순은 바로 그 핸드볼의 서러운 이야기다. 몇 년 전 부터 불기 시작한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가 유행인데... 이런 영화들은 (시나리오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도가 높으므로) 웬만하면 기본 관객수가 확보되지만, (시나리오가 그닥 극적이지 못하므로) 좀처럼 대박은 힘들다. 실화와 영화간의 균형조절에 실패하면 쪽박을 차기도 한다. 그래도 우생순은 배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들이 영화 개봉 전부터 동네 방네 오락프로에서 오도방정을 떤 덕분에, 영화는 중박..
데스프루프 보러 갔다가 예고편을 보면서 나중에 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개봉 막바지에 우연히 보게됐다. 세상으로 부터 버림받은 어린 소년(혹은 소녀)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천재성(음악? 수학? 문학?)을 발휘하게 되고, 그로 인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이야기... 어디서 많은 본 듯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부모의 얼굴도 모른채 10여는을 고아원에서 살면서 주변의 모든 것으로 부터 음악적 영감을 얻는 천재 소년 "어거스트 러시"역은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나왔던 그 꼬마(몇년새 많이 컸다!)가 연기했고, 락밴드의 리드싱어였지만, 아이의 존재도 모른채 음악을 등지고 10여년을 살아온 아버지 "루이스"역은 최근 인기 있었던 영드 "튜더스"의 섹시한 왕... 그 녀석이 연기했고, 촉망받는 첼..
4월은 잔인한 계절! 황금의 연휴를! 불꺼진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 있다뉘... 연휴동안 미뤄 놓았던 영화를 몇 개 골라 보았다. 팀 버튼의 Edward Scissorhands 와 Big Fish, Lumiere Et Compagnie, 르네 랄루의 Fantastic Planet, The Boy Who Wanted To Be A Bear, 공각기동대 SAC 2기. 장 이브 에스코피에가 촬영을 맡은 Human Stain은 스웨덴어(?) 자막을 용기내어 보다가 과감히 포기 그 와중에 실수로 영화를 받아놓은 폴더를 휴지통에 던진 모양인데(언제! 왜!! 어떻게!!!) 오늘따라 무슨 생각에선지 안비우던 휴지통을 비워버렸다. 아차차~ 했지만.... Robot Story, 안녕 UFO를 비롯한 영화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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