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ood Bye, Lenin! (굿바이 레닌!, 2003) 감독: 볼프강 베커 주연: 다니엘 브뢸 버거킹을 이용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맛있게 드세요... 우울한 블랙 코미디 혹은 초현실주의적 몽상. 무엇을 얘기하고자 하는지, 슬픈지, 웃기는지, 재미 있는지, 혹은 재미 없는지 알 수 없다. 엄마라는 이름으로 대표되는 추억에 대한 향수 만이 남지만, 이미 추억마저 사치가 되어버린 세상. 그리고 추억 속의 로켓은 엄마의 추억을 싣고 우주의 불꽃..
Eternal Sunshine Of The Spotless Mind (이터널 선샤인, 2004) 감독: 미셸 공드리 각본: 찰리 카우프만 주연: 짐 캐리, 케이트 윈슬렛, 엘리야 우드 존 말코비치 되기의 찰리카우프만의 시나리오를 Human Nature의 미셀 공드리가 영화로 만들었다. 모처럼 얼굴 근육을 실룩거리지 않는 짐캐리와 팬티 보여주기에 여념이 없는 케이트윈슬렛 그리고, 악역(?)으로 돌아온 프로도 엘리야..
Dances With Wolves(늑대와 춤을, 1990) 감독: 케빈 코스트너 주연: 메리 맥도넬, 그레이엄 그린, 케빈 코스트너 고딩때 였나... 아무튼 꽤 오래 전에 극장에서 봤었는데... 얼마전 신정 특선 영화로 다시 봤다. 지금도 기억나는 인디언식 이름들... 머리 속의 바람, 발로 차는 새, 열마리 곰, 항상 웃는, 주먹 쥐고 일어서, 늑대와 춤을... 그리고, 그 이름만으로도 기억나는 그들의 캐릭터... 전혀 기억나지 않는 배우들의 ..
Clockwork Orange (시계 태엽 오렌지, 1971) 감독: 스탠리 큐브릭 주연: 말콤 맥도웰 / 패트릭 마지 / 마이클 베이츠 무지막지한(?) 폭력성과 선정성으로 30년만에 DVD 출시된 스탠리큐브릭의 문제작... 이라는데... 불과 30년전엔.. 상상조차 허락되지 않던... 폭력이 지금은 현실이 되었다. 그러나 우리들의 삶은 여전히 시계 태엽 오렌지인걸... (서버 호스팅을 정리하기 위해 개인 위키에 있던 페이지를 옮김)
Central Station(중앙역; Central do Brasil, 1999) 감독: 월터 살레스 주연: 페르난다 몬테네그로, 마릴리아 페라, 비니시우스 드 올리베이라 브라질식 로드+버디 무비. 일견 낯선 듯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만들어진 마흐말바프 부녀의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말 이것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나라, 축구 초강국 브라질의 현실일까? 희망없이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리우 데 자네이로의 중앙역. 그 속에 버려진..
Buena Vista Social Club(부에나 비스타 소셜 클럽, 1999) 감독: 빔 벤더스 주연: 꼼빠이 세군도, 이브라힘 페레, 루벤 곤잘레스, 엘리아데스 오초아, 라이 쿠더 진실에 기댄, 허구의 타큐멘터리로 출발한 Buena Vista Social Club은, 그들이 허구 속에서 이룬 것보다 더 큰 꿈을 현실에서 이루어 냈다. 어쩌면 그것이 빔 벤더스와 라이 쿠더가 의도했던 것일지도... 빔 벤더스는 늘 그래왔던 것처럼, 인간의..
Bright Future(밝은 미래, 2003) 감독: 구로사와 기요시 주연: 오다기리 죠, 아사노 타다노부, 후지 타츠야 촬영 : 시바누시 타카히데 공포영화를 주로 만들던 구로사와 기요시가 뜬금없이 만든, 그래서 주목받은 성장 드라마(?). 아름답지만, 독을 가진 해파리... 해수에서만 살지만, 마모루와 니무라의 노력으로 담수에 적응한 듯 보였지만, 그들과의 공생을 거부하는 인간들에게 쫓겨 바다로 돌아간다. 작위적이지만 공감할 수 있는 캐릭터..
Brazil (브라질; 여인의 음모, 1984) 감독: 테리 길리엄 주연: 조나단 프라이스, 로버트 드니로, 봅 호스킨스, 이안 홀름, 캐서린 헬몬드 걸작 SF하면 빠지지 않는 영화. "여인의 음모"였나? 하여튼 엉뚱한 제목의 비디오로 출시되었다가 최근에 다시 출시되었다. 중세적 환상을 꿈꾸는 우울한 미래의 인텔리. 반전의 뒤통수를 피했다고 생각하는 순간 다시 뒤통수를 때리는 감독. 하지만 난 이미 뒤통수를 맞을 준비가 되어 있었다. 우울한 미래..
Boy Meets Girl (소년, 소년를 만나다, 1983) 감독: Leos Carax 촬영: Jean Yves Escoffier 주연: Denis Lavant, Mireille Perrier Leos Carax의 데뷔작. 소통과 단절에 대한 초현실적 이미지. 관객은 알지만 (배우들에 의해 연기되는)그들은 모른다. 혹은 그들은 알지만 관객들은 모른다. 감독은 모든 것을 다 알고 있다고 스스로를 오해하고 있다. 마이떼는 앙리와 소통하지 못..
Blade Runner(블레이드 러너, 1982) 감독: 리들리 스콧 원작: 필립 K 딕 "엔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주연: 해리슨 포드, 룻거 하우어, 숀 영 4년이라는 수명을 타고난 피조물 "로이"는 자신의 창조주(아버지) "타이렐"을 죽이고, 스스로 손바닥에 못을 박고 조용히 죽어간다. 아담(데커드)와 이브(레이첼)의 죄를 대신 짊어지고... 기분 드럽게 꿀꿀한 설정 아닌가... 이제 누가 리플리컨트고 아니고는 별로 중요하지..
Big Fish (빅 피쉬, 2003) 감독: 팀 버튼 원작: 대니엘 월라스 주연: 이완 맥그리거, 알버트 피니, 빌리크 루덥, 제시카 랭 팀 버튼도 시간의 화살을 거스를 순 없다. Edward Scissorhands의 세상과 타협할 수 없었던 인조인간 에드워드는 세상과 타협하는 방법을 가르쳐주는 마음 따듯한 허풍쟁이 노인 에드워드 블룸이 되었다. 나는 아직 그 만큼 늙지 않았지만, 그의 타협을 조금도 비난하고 싶은 마음이 없다. (서버 호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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