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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jo 1.0 릴리즈 기념으로 몇 번에 걸쳐 잡담을 좀 하려고 한다.

제목은 거창하게 "prototype 사용자를 위한 dojo 입문"이지만... 글쎄... 그냥... dojo 0.4 이전 버전의 dojo에서 실망하거나 좌절하고, 두번 다시는 dojo를 거들떠 보지 않는 분들에게... dojo도 꽤 쓸만하다는(쓸만해졌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다.

제대로 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시작해보자!


제 1 장 getting dojo

prototype은 홈페이지에서 prototype.js를 받아서 로컬 웹서버에 올려놓고 참조했다. dojo도 마찬가지다.

dojo도 홈페이지에서 http://download.dojotoolkit.org/release-1.0.0/dojo-release-1.0.0.zip 파일을 다운 받아서 웹 디렉토리에 적당히 풀고, (그 디렉토리를 js라고 하면) 다음과 같이 쓰면 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js/dojo/dojo.js></script>

주의: 할 점은 dojo가 두 번 들어간다는 것이다. 내 경우엔 js/dojo에 dojo를 풀었더니 무려 js/dojo/dojo/dojo.js가 되었다. -.-;;;

그러나 120k짜리 js파일(1.6은 120K)만 받으면 되는 prototype에 익숙한 개발자들에게 3M를 훌쩍 넘는 dojo의 zip파일(1.0은 3.9M)은 압박(!) 그 자체이다. 내가 알고 있는 많은 개발자들이 여기에서 좌절하고... prototype으로 돌아간다.

그런 분들을 위해 미리 말해두면 prototype 대체용의 dojo라면 잡다한 다른 파일 필요없이 아래의 파일 중에 하나만 받아서 쓰면 된다:

http://o.aolcdn.com/dojo/1.0.0/dojo/dojo.js.uncompressed.js (압축안된 버전; 224K)
http://o.aolcdn.com/dojo/1.0.0/dojo/dojo.js (압축된 버전; 71K)

이것도 귀찮은 개발자를 위해서 한가지 방법을 더 제공한다. 다운로드고 나발이고 필요없다. 그냥 다음과 같이 하면 된다:

<script type="text/javascript" src="http://o.aolcdn.com/dojo/1.0.0/dojo/dojo.xd.js"></script>

이렇게 하는 또하나의 장점은 AOL의 CDN이 엄청나게 빠르다는 것이다. 개발하는 동안에는 로컬에 있는 웹서버보다 빠르지 않겠지만, 최종적으로는 웹을 통해서 서비스할텐데, 그때도 AOL의 CDN보다 빠를까?

저렇게 하면 AJAX로 내 웹서버에도 접속 못하는 거 아니냐고 걱정하는 분이 계시다면(오! 고수!), 걱정 붙들어매도 되시겠다. dojo가 알아서 한다. 열라 신기하다. 정말! 정말! 정말! 궁금할때만 소스를 보시라. -.-;;;;

흠냐... 1시 다 됐네-.-; 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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