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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

나도 에고그램 테스트~

iolo 2004. 5. 21. 05:41

ABBBA

이 타입은 의지가 강하고 의욕도 넘치며 남을 잘 배려할줄 알기 때문에 주위에서 볼 때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업의 첨병이나 하급 간부로서만 받을 수 있는 평가입니다. 만일중역 이상의 위치에까지 도달한다면 자신의 정신구조 속에서 비판 의식과 강박관념이 불꽃을 튀기며 대립하여 그것을 조정하는데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표정도 어둡고 딱딱해지며 말과 행동도 명쾌하지 못하게 되죠.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타인의 결점은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바로 발견하여 비난, 질책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본인의 언동에도 자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면 비난을 받지 않을까', '이런 짓을 하면 방해가 되지 않을까' 고 고민을 하게 됩니다. 세상에 대해 마음을 넓게 갖고 남의 흠을 들추어내는 것은 그만둘 테니 내 결점도 적당히 이해하고 넘어가주었으면 좋겠다, '평범한 인간이라면 누구나 조금씩은 결점이 있게 마련이니까'라고 편하게 생각하는 것이 늘 눈살을 찌푸리고 살아가는 인생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유일한 방법입니다.

흠 맘에 안드네... 다시

ABBBB

표면적으로는 이상이다, 정의다, 도덕이다 해가며 어깨에 굉장한 힘을 주고 그 뒤로는 비난, 강제, 공격성을 숨기고 있는 타입입니다. 이 타입은 항상 그렇게 등을 곧게 펴고 폼을 내며 큰소리치고 싶어하지만 그다지 박력있는 행동은 취하지 못하는 사람입니다. 실제로는 의지만 강하고 감정적으로는 소심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계속해서 행동에 브레이크가 걸리는 것이 그 이유입니다. 주위 사람들을 우매하다고 깔보는 태도와, 그런 어리석은 자들에게 칭찬을 받고 싶고 비위를 거슬리기는 싫다는 모순된 관념을 도저히 극복할 수 없는 타입입니다. 언뜻보면 완고한 아저씨같지만 제대로 된 고집도 갖추지 못한 사람이죠. 공격적인 부분을 조금 누그러뜨리면 바로 평범한 타입이 될 수 있을 겁니다.

더 맘에 안드네...

할 수 없지... 그래~ 난 그런 넘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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