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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entral Station(중앙역; Central do Brasil, 1999)
브라질식 로드+버디 무비.
일견 낯선 듯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만들어진 마흐말바프 부녀의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말 이것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나라, 축구 초강국 브라질의 현실일까? 희망없이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리우 데 자네이로의 중앙역. 그 속에 버려진 인생들. 버려진 인생에게 거듭 버려진 소년. 소년을 버린 아줌마와 아줌마에게 버림받은 소년이 단 하나의 희망을 찾아 함께 떠나는 여행.
희망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희망이 없어진것도 아니다. 그것이 브라질의 현실이다.
도라의 편지는 조슈에게 도착했을까? 조슈에는 도라의 편지를 읽을 수 있을까? 나는 편지를 부칠 수 있을까? 나는 중앙역을 가득채운 희망없는 숨소리.. 그 중 하나일 뿐인가?
(서버 호스팅을 정리하기 위해 개인 위키에 있던 페이지를 옮김)
- 감독: 월터 살레스
- 주연: 페르난다 몬테네그로, 마릴리아 페라, 비니시우스 드 올리베이라
브라질식 로드+버디 무비.
일견 낯선 듯 하지만 지구 반대편에서 만들어진 마흐말바프 부녀의 영화와 크게 다르지 않다.
정말 이것이 세계에서 다섯번째로 큰 나라, 축구 초강국 브라질의 현실일까? 희망없이 오가는 사람들로 붐비는 리우 데 자네이로의 중앙역. 그 속에 버려진 인생들. 버려진 인생에게 거듭 버려진 소년. 소년을 버린 아줌마와 아줌마에게 버림받은 소년이 단 하나의 희망을 찾아 함께 떠나는 여행.
희망을 찾지는 못했지만... 그렇다고 희망이 없어진것도 아니다. 그것이 브라질의 현실이다.
도라의 편지는 조슈에게 도착했을까? 조슈에는 도라의 편지를 읽을 수 있을까? 나는 편지를 부칠 수 있을까? 나는 중앙역을 가득채운 희망없는 숨소리.. 그 중 하나일 뿐인가?
(서버 호스팅을 정리하기 위해 개인 위키에 있던 페이지를 옮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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