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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이 아니고 7일이다. 근데 7일 내내 사막 한가운데 있는 듯한 기분...
Debian을 처음 설치했을때도 그랬다. 어디에 무엇이 있는지 무엇을 어떻게 고치면 어떻게 되는지 알 수가 없다. LinuxStandardBase는 뭐에 쓰는 것인지... /etc라고 다 같은 /etc가 아닌 것이다.
그러다가, 결국 7일째 되는 날 사고를 쳤다.
그림자 패치가 된 GTK 패키지에 솔깃해서 ?MatthewHall의 패키지를 설치했다. 그리곤 모든 것이 꼬여버렸다. 문제가 없었다면 거기 있던 GNOME 2.5 패키지도 깔았을텐데...
결국 의존성이 걸린 대부분의 그놈 패키지들을 지우고, 새로 깔고, 그럭 저럭 복구했는데...
아무래도 메뉴가 허전하지만, 필요하면 그 때 그 때 깔지 뭐... :-|
세삼 느끼는 거지만, ?BleedingEdge는 항상 양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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