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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거의 첫 느낌은 우수에 찬 슬픔이지만 곱씹다보면 기쁨이 조금씩 짙어진다. 미래의 첫 느낌은 희망에 찬 기쁨이지만 곱씹다보면 슬픔이 조금씩 밀려온다. 부슬 부슬 내리는 비는 감미롭지만, 어느새 내겐 우울함만 남는다. 햇살은 따사롭지만, 이내 이마엔 송글 송글 땀이 맺히고 몸 가누기도 힘든 현기증만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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