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것도 가진 것 없는 개발자에게 구글과 스택오버플로는 애달픈 양식 아무도 관심 없는 메모리에서 하나의 비트도 커다린 빛 나의 코드는 나의 힘 나의 코드는 나의 삶 끝없는 사다리 if문에서 버그의 낌새를 알아채듯이 한 달 된 신입의 코드 속에서 희망의 변수를 보았으면 나의 코드는 나의 힘 나의 코드는 나의 삶 거미줄처럼 얽힌 로직 속에서 릴리즈되지 않는 메모리처럼 QA가 없어도 이 프로그램 속에 마지막 한 마리의 버그가 있는 한 나는 고치고 코딩하리 나는 고치고 코딩하리 주워 온 소스와 라이브러리 찬란한 마일스톤에는 멀지 않으리 땜빵으로 가득한 코드 속에는 TODO와 FIXME가 쏟아져 나오면 나는 써내리 나의 코드를 나는 써내리 우아한 코드를 그러나 그대 모두 타이핑할 때 코드는 멀리 멀리 날아가리 ..
퍼키군의 트윗에서 본 옴니 한글 카드 사진 덕분에 옛날 기억들이 새록새록... 이젠 추억이라 말할 수 있을 만큼의 시간이 지났고...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어보려고 한다. 초딩.. 정확히는 국딩 시절, 처음 접한 FC-30은 그냥 신기하고 알 수 없는 그 무엇 그 이상도 그 이하였다.(응?) 컴퓨터라는 것을 인식하고 접한 기계는 8비트 애플... 정확히는 로얄 컴퓨터라는 회사에서 만든 애플II+호환 기종이 처음이라고 보는 게 맞겠다. 한수찬님이 쓴 애플 입문 II+(제목이 특이해서 지금도 기억한다)와 애플 어셈블리 두 권의 책이 유일한 (한글로 된)스승이 었고, 컴퓨터에 한글이 안나오는 것이 전혀 이상하다는 생각도 못했다. 그 무렵에는 (전산을 전공했던)형이 남겨둔 디스켓들을 뒤적거리다가 이것 저것 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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