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볼 영화가 거의 고갈되어, 다큐멘터리들을 보기 시작했다.

최근에 본 것이:
  • The Edge Of Universe
  • The Elegant Universe

요즘 물리학 쪽에선 String Theory가 인기있는 모양이다. 얼마 전에 본 Stephen Hawking의 An Illustrated History Of Time에서도 조금 보긴했지만, 도저히 무슨 소리인지 알 수가 없었는데... 멀티미디어가 좋긴 좋다. ;-)

약간 옆길로 새서, String Theory의 문제점은 실험 또는 관측으로 증명할 수 있는 방법이 없다는 것인데, 일부 물리학자들은 String Theory를 과학이 아닌 철학의 영역으로 치부하고 있단다.

프로그래밍이 예술인가 기술인가의 논쟁도 이 바닥에선 늘 나오는 얘기지만... 예술과 기술, 철학과 과학의 구분은 무엇에 근거하는가?

결국은 그것을 수행하는(만드는 또는 연구하는) 사람의 마음 가짐이 아닐까? 그렇다면, 프로그래밍은 기술이라는 기존의 내 관점을 바꿀 수도 있을까?

어떻게 보든, 지금의 내 마음 가짐을 생각하면 내가 하고 있는 프로그래밍은 기술임에 틀림없다. 언젠가 내가 예술을 하는 마음으로 프로그래밍을 하게 되면... 그 프로그램은 예술이 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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