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오락성이 강한(강해보이는) 영화들 위주로 봤다.

키다리 아저씨는 끝까지 보기 무척 힘들었다. 하지원이 블랙 리스트에 추가됐다.

PM 11:14는 메멘토이후 유행이 되어버린 편집 뒤집기를 사용한 자칭 고감도 funny 스릴러다. 이젠 이런 편집 뒤집기도 익숙해져서... 그냥 봐도 이해가 된다. -.-;;;; 오랜 만에 본 페트릭 스웨이지의 똥배는 세월의 무상함을 느끼게 한다.

Interpreter는 좋은 배우와 좋은 감독이 만든 그저그런 영화다. 물론 크게 실망시키지도 않는다.

Stealth는 Top Gun의 스텔스 버전이다. 남자 주인공의 무한 후카시와 못생긴 여주인공도 똑같다-.-; (당연한건가?) 세삼 느끼는건... 미국사람들... 북한에 대해서 정말 모른다는 것이다. 남한도 모르는데 북한을 어찌알꼬... 여하튼 요즘들어 미국영화의 적대국으로 자주 등장하는 것을 보면, 미국 사람들이 북한에 대해 가지는 막연한 불안감을 엿볼 수 있다.

The Astronaut's Wife는 정체불명의 SF 스릴러물. 굉장히 혹독한 비평에도 불구하고 조니 뎁만 믿고 봤는데... 비평만큼 나쁘지는 않다. 비평은 비평일뿐~

TV에서 방송된 Crimson Tide는 벌써 몇 번 보는 거지만, 참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예전엔 진 해크먼과 덴젤 워싱턴에 가려 보이지 않던 비고 모르텐슨의 눈에 띈다.

결론는 大 실패...-.-; 아까운 시간만 날렸다.

역시 안보던 영화는 안보던 이유가 있는 것이다-.-;

'life > movie'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황하는 별점  (0) 2006.01.24
공짜 영화는 공짜가 아니다.  (0) 2006.01.09
또 다른 아시아 영화들...  (0) 2004.09.04
StringTheory을 다룬 다큐멘터리들  (0) 2004.09.02
화씨 911?  (0) 2004.07.26
공지사항
최근에 올라온 글
최근에 달린 댓글
Total
Today
Yesterday
«   2024/04   »
1 2 3 4 5 6
7 8 9 10 11 12 13
14 15 16 17 18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29 30
글 보관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