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번역문 원문: Ajax performance analysis 번역: Ajax 성능 분석 모처럼 유용한 번역 기사다. 뭐 그렇다고 그동안 번역했던게 백해무익했다는 얘기까진 아니고... -.-; 원 제목을 그대로 번역하다보니... 짧게 "Ajax 성능 분석"이 되버렸는데... 제대로 된 제목은 "Firebug와 YSlow!를 이용한 Ajax 성능 분석"이 되겠다. Firebug는 이제 웹 개발자, 특히 AJAX 개발자들에겐 없어선 안될 친구다. 그러나, 대부분의 개발자들은 Inspector와 Script 디버거 외에는 별로 활용을 하지 않는 것 같다. 하지만 Firebug는 우리가 기대하는 그 이상의 도구다. 이 기사는 Firebug의 Net탭을 통한 성능 측정 방법..
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번역문 원문: Use XStream to serialize Java objects into XML 번역: XStream으로 자바 객체를 XML로 직렬화하기 오랜만에 자바 기사 번역이다.-.-; 요즘은 완전 AJAX 전담 번역자가 된 듯... 직렬화(serialization)라고 하니까 거창해 보이지만, 정말 단순하면서도 유용한 라이브러리다. 다만, 너무 늦게 나왔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까... XML이 자리를 잡기 시작할 무렵, 지저분한 SAX와 메모리 귀신 DOM 사이에서 갈등하던 시절에는 apache의 commons-digester가 나름대로 유용함을 인정받았지만, 지금은 어떨까? 왠만해서 XML를 직접 파싱할 필요도 없고, 필요하다고 해도 DOM의 메모리 ..
보성에서 담양으로 이동하는 길은 그야말로 환상의 드라이브로 코스였다. 어제 밤에는 깜깜한 길 좌우에 늘어서서 귀신처럼 보이던 가로수들이 달라 보일 수가 없다. 운전을 하는 동료들이 피곤한 것 같아 중간에 휴게소에서 잠깐 쉬기로 했다. 몇 몇은 휴게소 구석에 있는 원두막(?)으로 가서 차가운 바닥에 몸을 뉘었고... 나는 차 뒷자석에 드러누웠다. 그러다가 "앗뜨거!"를 외치며 잠이 깬 것이 10시 남짓... 그렇게 길을 재촉해서 대나무의 고장 담양에 도착했다. 죽녹원 주변은 말그대로 아수라장이었다. 길 옆에 주차한 차들과 주차하려는 차들과 그 사이에서 뻥튀기 따위를 파는 사람들과 그 사이를 비집고 뛰어다니는 아이들과... 공사장. 우리도 그 사이를 비집고 근처 폐교 운동장에 마련된 임시 주차장에 차를 세웠..
무박으로 전남 보성과 담양을 다녀왔다. 전날 밤 10시에 서울을 출발해서... 밤새 쉬엄 쉬엄... 중부고속도로-경부고속도로-호남고속도로를 거쳐, 국도를 달려, 전남 보성 대한 다원에 도착하니 새벽 5시... 6시에 다원의 문을 연다는 잘못된 정보를 믿고, 주차장에서 잠깐 눈을 붙였다 일어나니 어느새 날이 밝아있었다. 잔뜩 찌푸린 하늘... 5월이라는 말이 무색하게 차가운 바람... 그래도 상쾌한 공기로 피곤을 몰아내고 발걸음을 재촉했다. 다원 안쪽은 이미 대포같은 카메라를 대동한 찍사들이 좋은 앵글을 차지하고 있었다. 나의 고물 디카 둘탱이가 똑딱이처럼 느껴졌다. 그렇게 셔터를 눌러대며 이리 저리 걸어다니는 사이 시나브로 찌푸린 하늘이 개고, 따뜻한 햇살이 들고, 사람들의 얼굴에 생기가 돌았다. 30여..
우주초괴수 퍼키옹이 만드신... 내 이름 어때? 로 풀어본 내 이름... 결론은... 상당히 흔한... 남자 이름이다...-.-;; 내 이름 어때? - ***작은 집단의 자료에서 계산한 여러 통계자료를 기준으로 이름의 성별과 시대별 특징을 알려드립니다. 정교하게 조절된 통계가 아니므로 재미로만 보세요. :)사적인 정보를 가능한 한 보호하려고 인구가 적은 이름들은 사례 노출에서 대부분 제외하였습니다.비슷한 이름으로 추정한 부분은 기계학습 알고리듬으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사람의 실제 느낌과는 많이 다를 수도 있습니다.통계 자료는 주로 70년대 태생을 기준으로 했기 때문에, 60년대 이전이나 85년 이후에 많이 사용된 이름들은 부정확할 가능성이 높습니다.관련글 트랙백과 댓글은 블로그로 보내주세요.내 이름 느낌이..
자바스크립트에는 URL 인코딩과 관련해서 4가지 함수가 있다. encodeURI(), encodeURIComponent(), escape()/unescape() 이 그것인데... 구글신께 여쭈었더니... 이렇게 다르다고 말씀해 주셨다. 정말? 일단, 실험을 해보기로 했다. 저 사이트에 나온 파일을 UTF-8과 EUC-KR로 각각 저장했다. test-utf8.html, test-euckr.html 그리고 각각의 파일의 헤더 영역에 다음의 메타 태그들을 끼워넣은 파일을 두개 더 만들었다. test-utf8-meta.html test-euckr-meta.html 그리고, 이 페이지들을 한글 IE7, 영문 IE6, 영문 IE7, FF 2.0 으로 브라우져로 테스트 했다. 혹시나 싶어서 IE의 경우엔 항상 "UT..
오랜 만에 Yes24에 들렀다가 음반 코너에서 약간은 의외의 음반들을 발견했다. 정태춘의 1집과 2집, 박은옥의 1집과 2집이 그것이다. 이 앨범들은 (무려!) 78년, 79년에 LP로 나온 앨범들인데... 당연한 얘기지만 절판된지 수십년이 지난 앨범들이다. 내가 그들의 노래를 처음 듣기 시작한게 "봉숭아"였는데, 앨범을 구할 길은 당연히 없었고, 재발매될 정도로 유명한 앨범도 아니었다. MP3와 인터넷 덕분에 파일들로 거의 대부분 갖고 있지만, 그 와중에도 이빨이 많이 빠진 것들이 정태춘의 2집과 박은옥 앨범들이다. 정태춘의 1집 "詩人의 마을"은 30년이 지난 지금까지 그의 대표곡으로 알려져 있는 "시인의 마을"과 "촛불"이 들어있는 앨범인데, (너무 시적인) 가사가 "표절"이 의심된다는 이유로 금지..
일종의 자뻑+광고이니... 감안하고 보시길... -.-; 씽크프리가 거의 2년여 만에 대규모 업데이트를 했다. 한 참 동안 잠잠했던 탓에 씽크프리가 망해가는 거 아니냐는 얘기도 나돌았지만... 어쨌든 이렇게 멀쩡하게 살아있었다. 그리고 "공짜" 씽크프리 매니저와 워크스페이스라는 새로운 선물을 들고 나타났다. 먼저 MyOffice~ 예전부터 있던 서비스이지만, 많이 쓰이지 않는 기능들을 대거 제거하고 단순화를 시도했고, 다단계 폴더도 지원된다 ^O^ 백엔드의 엔진은 거의 새로 만들었는데, 그 덕분인지 속도도 꽤~ 잘 나온다. 서비스 그 자체로는 다른 회사의 유사 서비스와 크게 차별화되는 부분이 없지만, 씽크프리 매니저나 워크스페이스와의 연동을 통해 파워 업 x 100만배!! ppt 파일의 오른쪽에 있는 작..
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번역문 원문: Ajax overhaul, Part 1: Retrofit existing sites with Ajax and jQuery 번역: Ajax 오버홀(overhaul), Part 1: Ajax와 jQuery로 기존 사이트 개선하기 developerWorks 기사답게... 제목이 장황하다. 덩달아서 번역도 장황하다. 급하게 번역한 티가 너무 팍팍 난다. jQuery의 철학적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조신한 자바스크립트(Unobtrusive JavaScript)" -- 누군가는 "나대지않는 자바스크립트"라고 번역했더라 --에 "점진적 향상(Progressive Enhancement)"이라는 뜬금없는 개똥 철학까지 들먹이며... 기존 사이트의 최대한 손대지..
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번역문 원문: Ajax and XML: Ajax for tables 번역: Ajax와 XML: 테이블을 위한 Ajax 흠... 급하게 번역한 티가 팍팍 난다-.-;;; 테이블을 위한 Ajax라니...-.-;;;; 제목은 "Ajax로 table 다루기 정도"로 바꾸면 좋겠다. 아무튼 prototype.js를 사용해서 tab, table, glider(slide-in effect) 등의 자주 쓰이는 기법을 (미주알 고주알) 정말 알기 쉽게 설명하고 있다.(내가 그랬다는 얘기가 아니고 원저자가 그랬다는 얘기다) AJAX라는 말만 들어봤지 실제로 써본적은 없는... 개발자라면...(이런 분들 꽤 많다) 이 기회에 한 번 맛이라도 봐두자. AJAX를 나름 좀 써봤다는 분들..
김윤성 시인의 "나무" 를 읽으며... 한결같은 빗속에 서서 젖는 나무를 보며 황금색 햇빛과 개인 하늘을 나는 잊었다 누가 나를 찿지 않는다 또 기다리지도 않는다 한결같은 망각속에 나는 구태여 움직이지 않아도 좋다 나는 소리처 부르지 않아도 좋다 시작도 끝도 없는 나의 침묵은 아무도 건드리지 못한다 무서운 것이 내게는 없다 누구에게도 감사받을 생각도 없이 나는 나에게 황혼을 느낄 뿐이다 나는 하늘을 찌를 때 까지 자라려고 한다 무성한 가지와 그늘을 펴려고 한다. 광석兄의 "나무"를 듣는다. 노천 강당의 시멘트 계단에 앉아... 그를 둘러싼 몇 안되는 사람들을 위해... 기타 치며 노래하던... 광석兄이 보고 싶어졌다. 그 시절 나는... 무서운 것이 없었다.
최승자 시인의 "올 여름의 인생 공부" 중에서... 모두가 바캉스를 떠난 파리에서 나는 묘비처럼 외로웠다 고양이 한 마리가 발이 푹푹 빠지는 나의 습한 낮잠 주위를 어슬렁거리다 사라졌다. 시간이 똑똑 수돗물 새는 소리로 내 잠 속에 떨어져내렸다. 그리고서 흘러가지 않았다. 엘튼 죤은 자신의 예술성이 한물갔음을 입증했고 돈 맥글린은 아예 뽕짝으로 나섰다. 송x식은 더욱 원숙했지만 자칫하면 서xx처럼 될지도 몰랐고 그건 이제 썩을 일밖에 남지 않은 무르익은 참외라는 뜻일지도 몰랐다. 그러므로, 썩지 않으려면 다르게 기도하는 법을 배워야 했다 다르게 사랑하는 법 감추는 법 건너뛰는 법 부정하는 법. 그러면서 모든 사물의 배후를 손가락으로 후벼 팔 것 절대로 달관하지 말 것 절대로 도통하지 말 것 언제나 아이처..
IE8의 첫번째 공개 베타 버전이 나왔다. 뭐가 얼마나 달라졌길래... 마이너 업데이트 한번없이 바로 8.0인가? 자세한 내용은 MS의 공식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될 것이고... 가장 기대가 되는 것은 역시 표준 지원과 성능이다. 나만 그런 것이 아닌듯... 벌써 벤치마킹 결과가 나오기 시작했다. 시대가 시대이니 만큼 브라우져의 성능은 결국 네트웍, 자바스크립트, DOM의 성능으로 귀결되는데... 자바스크립트 쪽 성능을 비교한 그림을 보면: IE8... IE7과 별차이가 없구려... 완전 실망입니다요~ 사파리가 괜히 뜨는게 아니었다. 파이어폭스 3의 엄청난 향상도 눈에 띈다. 의외인것은 성능빼면 남는게 없는 오페라가 캐안습한 결과를 보인것인데... 테스트에 포함된 코드가 이벤트 프로퍼게이션 모델의 영향을 ..
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번역문 원문: The Geronimo renegade: Using integrated packages: GlassFish JSTL 1.2 and Apache Geronimo 2.0 번역: Geronimo의 배신: GlassFish JSTL 1.2와 Apache Geronimo 2.0 통합 패키지 사용하기 장황한 제목의 기고문은 제목과 무관하게... 자바 웹 기술 발전사를 다룬 글이다. 내용을 요약하면: ServletJSP JSP + Serlvet (Model 2) JSP + JSTL JSP + JSTL + EL JSP + JSF JSP + JSF + JSTL + Unified EL결론을 요약하면: "Apache Genonimo도 위의 마지막 7번 조합을 지원하니 ..
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번역문 + 보너스 원문: Monitor and diagnose performance in Java SE 6 번역: Java SE 6의 성능 모니터링 및 진단 자바 6가 2006년 12월에 나왔으니까... 벌써 2년이 넘었다. 그런데, 주변을 보면 Java 6의 새로운 기능들을 활용하는 경우를 거의 보지 못했다. 오히려 프로젝트에 Java 6을 쓰겠다고 하면 안정성이 검증되지 않은 플랫폼을 선택하는 것은 너무 위험하다는 걱정아닌 걱정을 듣기도 했다. 흠... 이 얘기는 나중에 따로 하고 -,.-; 자바 6에서 언어적인 측면을 빼고 가장 크게 달라진 부분이 JConsole이다. JConsole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스윙으로 만든 JMX 클라이언트 어플리케이션이다. 생긴..
창의적, 예술적인 아방가르드 취향 당신은 여기 분류된 8개 취향 가운데 가장 예술적 감각이 뛰어납니다. '전위적'이라는 단어가 당신에겐 어색하지 않습니다. 당신은 경험이나 교육이 아닌, 선천적으로 예술적 오감을 타고 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이런 선천적인 예술 에너지는 당신을 수준 높은 문화/예술 소비자로 만들어 줍니다. 자 신감과 솔직함은 당신 취향에 중요한 기준입니다. 대중을 의식하면서 쓴 시, 이성에게 잘 보이려고 그린 그림, 카메라 의식하며 하는 연기, 겉멋든 음악... 이런 것들은 경멸의 대상입니다. 서툴고 즉흥적이라도 자신만의 진실함이 있다면 아름답습니다. 이런 취향은 전세계 모든 평론가들이 공유하는 견해이기도 합니다. 당신이 비록 '평론'을 쓰기엔 지식이 부족할지라도 최소한 당신은, 전문 평..
주소도 참 멋지구리~ http://labs.thinkfree.com/ labs가 머하는 사이트인지는 지민아빠네 해처리가 가면 잘 나와 있으니... 대충 넘어가고... 뒷담화기 몇가지... 사이트를 준비(기획이 아니고 준비다. 기획같은건 하지도 않았다)할 때는 incubator라고 불렀다. 다른 넘들이 다들 labs라고 해서... 우리도 labs로 할려니 좀 따라쟁이같은 느낌이어서... 일부러 바꿔본건데... 반응이 어째 영 -,.-;;; 그래서 그냥 labs로 했다. 아는 사람은 알겠지만 incubator도 결국 apache보고 따라한거다. 디자인할 능력도 안되고... 회사 공식 프로젝트로 진행하기엔 번거롭고... 그래서 디자인은 ThinkFree Blog의 것을 그대로 가져다 썼다. 첫 페이지의 배너(..
새로운 이클립스용 Maven2 플러그인 Q.. 줄여서 q4e가 등장했다.(고 하기엔 좀 오래된 얘기일지도...) 현재로썬(0.4) WTP 지원이 원할하지 않아서 M2WTP나 libcopy같은 플러그인과 같이 써야한다.(m2eclipse도 예전에는 비슷한 삽질이 필요했는데 최근 버전은 WTP와 잘 붙는다.) 대신 mavenide(넷빈즈용 maven 플러그인)에 있던 의존성 그래프같은 기능을 갖고 있다. 이클립스 공식 프로젝트로 제안됐는데... 글쎄... http://www.eclipse.org/proposals/iam/ 나름대로 이유가 있긴하지만, m2eclipse가 어느 정도 자리를 잡아가는 시점에서 이렇게 fork하는 모양새가 그닥 좋아보이진 않는다. 예전에 써두었다가 포스팅 안했던 건데, 포스팅할거리..
500+개의 버그를 고쳤다는데... 그럼 도대체 버그가 몇개였다는 얘기? 3월 1일 정식이 나오고, 4월 1일 첫번째 마이너 업데이트(1.1.1)가 나올 예정이니까, 실무에 적용하는건 4월 이후에나 가능하겠다. 바뀐 내용을 좀 살펴보면: dijit 테마를 수정CSS 최적화 옵션등 빌드 스크립트 개선BorderContainer 와 ExpandoPane 레이아웃 컨테이너 추가dojo.gfx에 애니메이션 추가dojox.fx에 지우기 기능 추가dojox.highlight에 문법 강조 기능 추가dojox.dt에 Django 문법 추가 및 dojo.data와 grid/tree간의 연동 개선, dojox.data에 JsonPath, SnapLogic 등의 구현 추가. Firefox3의 WAI-ARIA 지원을 포함한 ..
JCO라고 불리우는 정체 불명의 단체가 주관하는 아홉번째 자바 개발자 컨퍼런스~ 순선옹의 이적 후 첫 공식 데뷔 무대가 재밌을 꺼 같네~ 우후훗~ 시간 내용 10:30 ~ 11:30 접수 및 입장 11:30 ~ 11:40 개회사 11:40 ~ 12:10 기조연설#1 기조연설 #2 12:10 ~ 12:30 2007 대한민국 소프트웨어 공모대전 (제7회 JCO 자바 소프트웨어 공모전) 시상식 12:30 ~ 12:40 쉬는 시간 및 트랙 준비, 이동 시간 트랙 주제 Java Practice java Technology Enterprise Computing Software Engineering Data Management & Business 사회자 김소리 김홍회 최진호 전영민 김형배 12:40 ~ 13:20 N..
감독: 윤인호 주연: 신하균, 변희봉, 이혜영 제작: 2008, 프라임엔터테인먼트 연휴라고 극장 나들이 한 번 해줄려고 하는데... 볼 만한 영화가 없다. 그냥 공짜표 있는걸로 대충 보자. 영화평도 괜찮고~ 오호라~ 예매 3위네~ 한국형 서스펜스 스릴러라는데... 시작부터 막 웃겨주신다. -.-;;; 분위기를 써늘하게 만들어주는 저 놀라운 연기... 옆에서 "저 배우가 장항선의 아들"이라고 친절하게 속삭여 준다. 그렇다! 나만 써늘하다고 생각한게 아니었다. (영화내내 뒤에서 친절하게 뒷북 코멘터리를 달아주시는 미운 아저씨 한 마리...-.-; 제발 집에 가세요~) 신하균의 목소리 연기는 정말이지 쵝오다! TV 오락프로에서 개인기하냐? 아니면 웃길려고 일부러? 줸장! 이건 스릴러 물이란 말이다! 변희봉 선..
감독: 임순례 주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제작: 2008, 싸이더스 "우생순"이란다. 참... 마케팅이란... 아무튼... 올림픽때마다 비인기 종목의 설움을 딛고 (금)메달을 따내는 몇몇 종목들이 있는데, 그 얘기를 하자면 핸드볼을 빼놓을 수가 없다. 우생순은 바로 그 핸드볼의 서러운 이야기다. 몇 년 전 부터 불기 시작한 실화에 바탕을 둔 영화가 유행인데... 이런 영화들은 (시나리오에 대한 관객들의 이해도가 높으므로) 웬만하면 기본 관객수가 확보되지만, (시나리오가 그닥 극적이지 못하므로) 좀처럼 대박은 힘들다. 실화와 영화간의 균형조절에 실패하면 쪽박을 차기도 한다. 그래도 우생순은 배우 문소리, 김정은, 김지영 들이 영화 개봉 전부터 동네 방네 오락프로에서 오도방정을 떤 덕분에, 영화는 중박..
두 번에 나눠쓰기에도 너무 많이 밀렸다...ㅠ.ㅠ 그러나 버뜨! 시작했으면 끝을 봐야지! 9/27 고슴도치의 우아함 (2007, 아르테 / 뮈리엘 바르베리 저 / 김관오 역)똑똑하고 100배 일 잘하는 개발자 모시기 : 조엘 온 소프트웨어 시즌 2 (2007, 위키북스 / 조엘 스폴스키 저 / 이석중 역)Mobile User Experience 모바일 사용자경험 디자인 (2007, 한빛미디어 / 미카 힐뚜넨, 마르쿠 라우까, 야리 루오말라 저 / 나대열 역)뮈리엘 바르베리의 "고슴도치의 우아함"은 제목만큼이나 우아한 책이다.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사람을 판단해버리는 지금 이 세상에서, 가난하지만 가난하지 않고, 비굴하지만 비굴하지 않은 수위 아줌마 "르네"의 우아한 삶은 어떤 의미가 될까? 똑똑하지만 비..
밀린 녀석이 너무 많아서 두 번에 나눠서 기록했다. -.-; 4/14 파페포포 안단테 (2007, 홍익출판사 / 심승현)김세환의 행복한 자전거 : 인생이 아름다워지는 두 바퀴 이야기 (2007, 헤르메스미디어 / 김세환 저)The Art of Project Management : 마음을 움직이는 프로젝트 관리 (2006, 한빛미디어 / 스콧 버쿤 저 / 박재호, 이해영 역)OS 구조와 원리 : OS 개발 30일 프로젝트 (2007, 한빛미디어 / 카와이 히데미저 / 이영희 역)파페포포 안단테는 앞에 두 권을 이미 샀기 때문에... 마무리하는 차원에서 별생각없이 구입했는데... 딸려나온 두 권의 미니북(시리즈의 앞 두 권) 때문에 열받아 버렸다. 이러니까 사람들이 제 값주고 책을 안사는 거야! 출판사 스스..
언젠가부터 도서 구매 목록을 겸한 간략한 독후감을 쓰기 시작했는데... 언제가부터 몰아쓰기 시작하더니... 급기야 1년치를 몰아쓰기에 이르렀다. 2008년 처음이자 2007년 초에 쓴 독후감 이후로 1년 만의 몰아쓰기 -.-;;; 1/31 프로그래밍 루비 (2007, 인사이트 / 데이브 토머스, 앤디 헌트, 차드 파울러 저 / 강문식, 박지인, 양석호 역)NORTON TRILOGY 노튼 삼부작 : 파리에 간 고양이 + 마지막 여행을 떠난 고양이 + 프로방스에 간 고양이 (2006, 미디어2.0 / 피터 게더스 저 / 조동섭 역)프로그래밍 루비는 일명 "곡괭이 책"이라고 불리우는 루비의 바이블과 같은 책이다. mithrandir님이 번역에 참여했다는 것을 알고 바로 주문했다. 두 권으로 분책되어 있는데....
기사: Mylyn 2.0: 태스크 중심 프로그래밍 지난 주에 한국 developerWorks에 기고한 기획 기사 요약문이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자바 개발 환경은 (당연하게도) Eclipse다. 버전은 현재 최신 안정 버전, 3.3.x이다. 이클립스 3.3이 처음 나왔을때 Mylyn이라는 녀석이 기본으로 포함되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뭔가 명확한 설명없이 좋은거다라는 식의 소개 글들을 보고 무시했었다. 내가 3.3으로 업그레이드한 유일한 이유는 WTP 2.0에 새로 추가된 "Serve modules without publishing" 때문이었다. (다른 많은 사람들과 마찬가지로) 이클립스의 지지부진한 업그레이드에 (약간) 실망하여, NetBeans로 전환을 모색하고 있었다.(NetBeans용 maven..
기사: 중급 자바 개발자의 난관, 클래스 로딩 문제 분석하기 얼마 전에 한국 developerWorks에서 기획 기사 요약문을 써달라고 해서 기고한 글이다. 내 이름이 들어가서가 아니고(어차피 내가 쓴 것도 아니지만), 꽤 볼만한 글이다. 필자의 회사에서 만든 제품도 커스텀 클래스로더를 써서 현란한 짓거리(?!)를 좀 하는데...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 코드를 이해하지 못하고 있어서 안타까웠던 기억이 있다. 요즘 자바 웹 개발자들이라면 톰캣을 많이 쓸텐데... 톰캣의 클래스로딩 정책을 정확하게 이해하지 못한 탓에 $CATALINA_HOME/server/lib에 넣어야할 라이브러리, $CATALINA_HOME/shared/lib에 넣어야할 라이브러리, $CATALINA_HOME/common/lib에 넣어야할..
데스프루프 보러 갔다가 예고편을 보면서 나중에 봐야지...라고 생각했었는데... 개봉 막바지에 우연히 보게됐다. 세상으로 부터 버림받은 어린 소년(혹은 소녀)가 우연한 기회에 자신의 천재성(음악? 수학? 문학?)을 발휘하게 되고, 그로 인해 모두가 행복해진다는 이야기... 어디서 많은 본 듯 하지만... 뭐 어쩌겠는가... 부모의 얼굴도 모른채 10여는을 고아원에서 살면서 주변의 모든 것으로 부터 음악적 영감을 얻는 천재 소년 "어거스트 러시"역은 "찰리와 초콜렛 공장"에 나왔던 그 꼬마(몇년새 많이 컸다!)가 연기했고, 락밴드의 리드싱어였지만, 아이의 존재도 모른채 음악을 등지고 10여년을 살아온 아버지 "루이스"역은 최근 인기 있었던 영드 "튜더스"의 섹시한 왕... 그 녀석이 연기했고, 촉망받는 첼..
카모메 식당 (かもめ食堂, 2006) 감독: 오기가미 나오코 주연: 코바야시 사토미, 카타기리 하이리, 모타이 마사코 핀란드 헬싱키에서 홀로 "카모메 식당"이라는 오니기리(주먹밥) 집을 하고 있는 사치에... "이곳에서는 모든 일이 잘 풀릴 것 같아요." 라며 여유만만이지만... 가끔 동네 아줌마들이 유리창 너머로 신기한 듯 쳐다볼 뿐, 한 달 째 손님이 없다. 그런 식당에 첫 손님으로 들어온 핀란드 청년 토미는 뜬금없이 갓챠맨(독수리오형제)의 노랫말을 물어보지만 좀처럼 생각나지 않는다. (절때! 슈파슈파슈파슈파~ 독수리 오형제~ 따위의 노랫말이 아니다) 북 카페에서 만난 일본인 관광객 미도리부터 노래말을 알게되고... 눈 감고 지도에서 찍은 곳이 핀란드라 핀란드에 왔다는 미도리... 에어 기타 경연대회..
엄밀하게 말하면 eclipse용 maven플러그인의 문제라기보다는 maven-embedder의 문제인데... 몇 가지 해결책이 있다. 1. m2eclipse의 홈페이지 FAQ에 나오는 방법... pom.xml에 다음의 내용을 추가해 준다: com.sun tools 1.5.0 system ${java.home}/../lib/tools.jar 이 방법이 제일 간단한 방법이지만, jdk를 기본 경로(예: c:\Program Files\Java\jdk1.5.0_13)에 설치하지 않았다면 제대로 동작하지 않는다. 내 경우가 바로 그런 경우인데(예: d:\devel\jdk1.5.0_13), 다행이도 JAVA_HOME 환경 변수가 저 디렉토리를 가리키고 있어서 다음과 같이 수정했다: ${env.JAVA_HOME}/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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