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inux에선 보안상의 이유로 1024번 이하의 포트(?WellKnownPorts)는 root만 바인딩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그런데, 이게 개발자의 입장에선 여간 귀찮은게 아니다. 개발하는 동안 다른 포트를 쓰면 되긴하는데, 이때 클라이언트가 특정 포트를 요구하면 곤란하다. 그렇다고, 매번 root로 로긴해서 실행하려고 하면, 디버깅이 곤란하다. 이러 저러한 이유로 고민을 하면서도 그냥 저냥 버텨왔는데, 오늘 IRC #gnome에서 ?leanblue님께서 ipables를 쓰면 되지 않겠냐고 하시는 말을 듣고 삘을 받아, 바로 테스트! 그리고, 생각보다 간단하게 성공! iptables -A PREROUTING -p tcp --dport 80 -j REDIRECT --to-ports 8080 iptab..
썬이 이름도 요상한 ?JDesktopIntegrationComponents(JDIC)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이름만 봐썬 뭘하는 건지 통 모르겠는데, 스샷을 보니: 네이티브 브라우저(IE나 Mozilla겠지)를 자바 어플리케이션에 내장한다거나, 네이티브 메일 클라이언트를 실행시킨다거나, 파일유형에 맞는 네이티브 어플리케이션을 실행시킨다거나... JNLP 어플리케이션을 RPM, ?SVR4, MSI 설치 패키지로 만든다거나... 썬의 행동이 늘 그렇듯, 항상 정확한 의도가 파악이 안되지만, 그 행동들은 대개 전략 부재의 산물이었음이 증명되곤 한다.
최근 GNOME 메일링과 웹로그등을 통해서 Java와 Mono에 대한 논쟁이 계속 되고 있다. Havoc과 Miguel의 두 거물(적어도 GNOME 프로젝트에선)의 대결도 볼만하지만, 다른 많은 고수들의 글도 재미있고 유익하다. Java로 먹고사는 내 입장이야 뻔한 것이지만, Mono를 지지하는 입장을 보면 그 나름의 설득력이 있다. 적어도 저작권이나 특허의 문제에 있어서는 ?SunMicrosystems 이 ?MicroSoft 보다 낫다는 근거는 어디에도 없다. Mono는 맛깔스런 기능셋과 발빠른 버전업, ?MonoDevelop 같은 툴의 지원, 거기에 다양한 응용프로그램의 발표가 Mono에게 많은 힘을 실어주고 있는 듯 하다. 하지만 그 다양한 응응프로그램이라는게 뭔가 찜찜하다. FreshMeat 를 ..
통 연락도 없는 녀석들에게서 갑자기 쪽지가 날아온다. 그리곤 한결같이 물어본다. 요즘 어케 지내요? 그 녀석들도 내 대답을 알고 있을 것이다. 뭐 그럭 저럭 지내고 있지... 물론 할 말은 따로 있다. 선배, 저 장가가요...라든가, 안바쁘냐? 한가지만 물어봐도 될까? 오라클이 말이야...라든가... 문득, ?동물원의 노래 ?글쎄 그걸 어떻게 말하나가 생각났다. 구글링으로 노래 가사를 찾으니, 내가 좋아했던 노래 ?유리로 만든 배를 찾았다. ?유준열의 약간은 뚱하고 꾸밈없는, 그래서 아마추어 같은 보컬과 노랫말... 난 유리로 만든 배를 타고 낯선 바다를 떠도네... 장면은 어느새, 공중전화의 깨진 유리창 너머 알렉스... 미레이유에게 전화를 하는 걸까? 사랑한다 말하고 싶어? 그럼 유리창을 깨버렷! 전..
너무 무신경 했던걸까? 없어진 것도 이틀이 지나서야, 그것도 다른 사람이 말해줘서 알았다. 바깥의 방충창이 열려있는 게 이상하다는 생각도 했었고, 서랍장의 위치가 어색하다는 생각도 했었는데... 정작 책상위에 노트북이 없다는 사실은 알아채지 못했다. 내 디지탈 카메라도 없어졌다. 좀 구닥다리이긴 해도, 꽤나 아끼던 녀석인데... 들어왔다가 값나가 보이고, 부피가 작은 녀석만 집어 간걸 보면, 극강 고수이거나, 겁많은 왕초보다. 서랍장도 다 열어본것 같은데 사실 사무실이라는게 값나갈 만한 물건이 있을리가 없다. 노트북은 돈이 문제가 아니라 그 안에 들어있는 데이터가 문제다. 디지탈 카메라는 벌써 산지 5년쯤 된 200메가픽셀짜리 구닥다리라 돈도 안된다.(사실 바꿨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멀쩡하게 고장..
http://www.repertory.co.kr/ego/test1.html ABBBA 이 타입은 의지가 강하고 의욕도 넘치며 남을 잘 배려할줄 알기 때문에 주위에서 볼 때 매우 긍정적으로 받아들여지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기업의 첨병이나 하급 간부로서만 받을 수 있는 평가입니다. 만일중역 이상의 위치에까지 도달한다면 자신의 정신구조 속에서 비판 의식과 강박관념이 불꽃을 튀기며 대립하여 그것을 조정하는데 엄청난 고생을 하게 됩니다. 그 결과 표정도 어둡고 딱딱해지며 말과 행동도 명쾌하지 못하게 되죠. 인생을 즐기지 못하는 타입입니다. 타인의 결점은 어떤 사소한 것이라도 바로 발견하여 비난, 질책하고 싶어 하지만 동시에 본인의 언동에도 자신을 갖지 못하기 때문에 '이런 말을 하면 비난을 받지 않을..
http://homepage.mac.com/spullara/rants/C1464297901/E1994239229/index.html http://www.theserverside.com/news/thread.tss?thread_id=25907 Java 1.5에 추가된 Generics 문법보다는 컴파일러가 Autocasting을 지원하는 것이 더 낫다는 주장. 내 생각과도 일부 일치한다. 다만 나는 Autocasting 조차 원치않는다. 캐스팅을 직접 해주는 것이 뭐가 어때서? IMHO, Generics(C++의 템플릿에서 가져온)는 ?EvilAxis 다. 내가 C++을 떠난 이유 중의 하나가 그것이었다.
왜 이렇게, 시도 때도 없이 잠이 쏟아 지는 걸까? 명색이 개발자인데, 저녁 7시만 되면 졸리는 건 정말 곤란하다 -.-; (점심 먹고 졸리는 것을 참지 않고)낮잠을 자도, 저녁 7시만 되면 졸린다. 그렇다고 그대로 자면, 지난 번처럼 밤11시에 깨서 뜬 눈으로 밤을 지새우게 될 것이 두려워 눈썹에 힘을 주지만, 밤 12시만 되면 거짓말 처럼 말똥 말똥... 힘들게 잠이 들면, 2~3시간 후에 깨버린다. 잠시 말똥 말똥... 그리곤 다시 잠이 온다. 폐인 업그레이드... 구제불능인가?
흠냐 ?PlanetGnomeKorea에 등록한 뒤로는 GNOME과 무관한(적어도 프로그래밍과 무관한) 얘기를 쓰는 것이 뭔가 부담스러워서 블로그를 잘 안썼다. 오늘 ?PlnaetGnomeKorea에 등록한 피드를 ?ProgrammingBlog로 바꾸었다. 페이지가 커지면 ?ProgrammingBlog2이런식으로 해나가면 될 듯 하다. 그래봐야 1년에 페이지 한 개 정도면 충분하지 않을까? 쇠뿔도 단김에 빼랬다고, 그동안 일기장 페이지(iolo/*)에 있던 블로그들을 해당 페이지(MovieBlog, AnimationBlog, MusicBlog, BookBlog, ?ProgrammingBlog)로 옮겼다. 꽤나 번거로운 작업이다. 역시 블로그라고 하면 카테고리가 있어야 하고, 이걸 조직화할 수 있어야 하는데..
요즘에는 손현숙의 2집 ?그대였군요를 많이 듣는다. 내가 즐겨듣는 노래들이 늘 그렇듯이 손현숙도 소위 ?민중가요꽈다. 얼핏 ?권진원과의 유사함이 있지만, ?권진원이 포크에서 재즈쪽으로 기울었다면(기울고 싶어 한다면), 손현숙은 록으로 기울었다. 이는 둘의 대표곡이라고 할만한 ?집으로 가는 길과 손현숙의 ?청계천8가을 들어보면 쉽게 드러나는 차이점이다. 말하자면 ?권진원과 손현숙은 안치환과 김광석인 것이다. 그러면서도 ?태생적 한계를 쉽사리 떨쳐버리지 못한다는 점에서 이들은 모두 공통점을 갖고 있다. 이 ?태생적 한계라는 것은 비단 노래판에서만 있는 일은 아닌 듯 하다. 재벌집 장남에게도, 천둥벌거숭이에게도, 나에게도, 이 무게는 평생을 두고 극복해야할 짐이 아닐까? 어쩌면 영원히 극복할 수 없는, 다만 ..
한 달만의 외출을 해서 발표한 세미나의 제목은 BeginningGTK2Programming! 밤새 만든 66장의 슬라이드를 넘기며(사실 ?kss님이 넘겨주었다) 두 시간 넘게 떠들었더니, 마지막엔 목이 잠겨서 괴로웠다. 발표 자료는 http://hellocity.net/~iolo/files/gnome/BeginningGTK2Programming/ 혹은 http://wiki.kldp.org/wiki.php/KLDPConf/20040417 조금은 애써 만든 예제 패키지를 풀어 볼 사람이 몇이나 될런지... May the source be with you.... 당분간은 발표말고 코딩을 좀 해야 겠다. Ghronicle도 릴리즈하고, LiteAmp도 업글하고, 먹고 사는 일도 마무리 하고!
회사 일 핑계대면서 미루던 ?KLDPConf 발표 자료준비를 새벽 5시반에야 마무리를 하고, 발표자료를 ?권순선님에게 보내고, 잠들었다. 휴대폰 알람소리에 일어나 허둥지둥... 지하철 검표기에 지갑을 갖다 대니, 0원이라고 나온다. 그렇다... 한 달 넘게 지하철을 한 번도 안 탄 것이다. 지하철에서 300원짜리 자판기 커피을 뽑아 마시며 생각해보니, 회사에서 반경 1K를 벗어난게 한 달도 넘은 것 같다. 지난한 삶을 돌아볼 여유도 없이 달린다. 무엇을 위해...? 우리는 이 긴 긴 터널 길을 실려가는 희망 없는 하나의 짐짝들이어서는 안되지 우리는 이 평행선 궤도 위를 달려가는 끝끝내 지칠 줄 모르는 열차 그 자체는 결코 아니지, 아니지, 우리는 -- ?정태춘의 ?이 어두운 터널을 박차고 중에서
4월은 잔인한 계절! 황금의 연휴를! 불꺼진 사무실(?)에서 컴퓨터로 영화를 보고 있다뉘... 연휴동안 미뤄 놓았던 영화를 몇 개 골라 보았다. 팀 버튼의 Edward Scissorhands 와 Big Fish, Lumiere Et Compagnie, 르네 랄루의 Fantastic Planet, The Boy Who Wanted To Be A Bear, 공각기동대 SAC 2기. 장 이브 에스코피에가 촬영을 맡은 Human Stain은 스웨덴어(?) 자막을 용기내어 보다가 과감히 포기 그 와중에 실수로 영화를 받아놓은 폴더를 휴지통에 던진 모양인데(언제! 왜!! 어떻게!!!) 오늘따라 무슨 생각에선지 안비우던 휴지통을 비워버렸다. 아차차~ 했지만.... Robot Story, 안녕 UFO를 비롯한 영화 다..
결국, GTK 2.2.x에 맞추는 것으로 합의를 본 모양이다. GTK 2.4의 아름다운(?) 파일 선택 대화상자를 보고 싶으면 패치가 필요하다. ko.po 번역도 릴리즈에 맞춰 업데이트 했다. 소스 다운로드: ftp://ftp.gimp.org/pub/gimp/v2.0/gimp-2.0.0.tar.bz2 ?jimmac의 동영상 강좌: http://jimmac.musichall.cz/gimp2demos.php iolo의 ko.po 번역: http://hellocity.net/~iolo/moniwiki/pds/GIMP/gimp-2.0-ko.po.tar.bz2 ?mitch의 GTK 2.4 파일 선택 대화상자 패치: http://mitch.gimp.org/filechooser/ ScreenShots은 http://..
IRC에서 ?advanced님이 알고리즘 수업을 듣고 있다는 얘길듣는 순간, 문득 그들이 떠올랐다. 자기 이름이 알고리즘이라고 주장하며, 몇 페이지 안되는 소개 문서 끝에 ''$FF에 계속'이라고 적었던.. 프론토도스, 더블테이크, GPLE, 비글베이직 주옥같은 명작들을 남기고, ?AppleII와 함께 역사 속으로 사라진 사람들... 그러나, 그들의 프로그램이 더 이상 사용되지 않은지 오래고, 아는 사람도 찾기 힘든데, 그들은 인터넷 속에 살아 있었다: http://www.panic.com/~stevenf/beagle/ 내가 만든 프로그램들로 나를 기억해 줄 사람이 있을까? 내 프로그래머의 수명을 다 했을때 누가 나를 위해 박물관을 세워줄까?
?Fedora를 쓴지도 꽤 지났고, 불안정한 개발 트리로 옮긴 지도 꽤 됐다. 어느새 커널은 2.6.3-1.106이고, 하루에 20여개씩 계속 업데이트 되고 있다. Debian에 비교하면 나름대로 장단점이 있지만, 문제가 생기도 ?sangu님이 거의 해결책을 알고 계신다(최소한 방향 제시라도)는 것은 ?Fedora를 쓰게 하는 가장 큰 매력이다 :-P 그런데, 얼마전부터 이 엄청난 장점을 넘어서는 문제가 발생했다. Eclipse가 말썽을 부리기 시작한 것이다. Eclipse M6부터 시작된 문제는 ?IDE의 왼쪽의 퍼스펙티브 전환 툴바가 안보이는 것으로 시작해서, 자바 퍼스펙티브로 전환하면 뻗어버리는 상황이 되었다. 여기 저기 뒤져본 결과 GTK 2.3.x에서 생긴 문제... 그리고 해결책은 없다는.....
?실마릴리온의 끝이 보이길래, 오랜 만에 책을 몇 권 샀다. ?김남주평전 -?강대석 ?시네마 싸이콜로지 -?심영섭 ?영화 내 영혼의 순례 -?심영섭 ?무일푼 만화교실 -?박무직 딱히 무슨 책을 봐야겠다고 맘 먹은게 아닌지라, 이것 저것 기웃거리다가 ?김남주평전을 골랐다. 더 이상 ?김남주의 시는 없고, 남겨진 이야기들만 졸졸 끊임없이 나온다. 행여라도 그가 남긴 무엇이 또 있을까 하여, 실망하게 될 줄 알면서도 그런 이야기들을 사 모은다. 그리고, 목록에 가득한 영화 비평서들 중에서 ?심영섭의 책을 두 권 골랐다. 대구에 있을 때 즐겨보던 지방 방송 ?시네포트의 진행자이고, 꼴통 영화평론가로 유명한 ?심영섭이다. 나와는 코드가 맞지 않는 부분도 많지만, 방송 중에도 가차없이 쏟아져 나오는 독설은 멋지다!..
애초에, 무리해서 ?Fodora 개발 버전으로 엎은 것은 GTK 2.4와 JavaGnome 2.3.x 때문이었다. 그런데, 이런 저런 삽질로 본래의 목적을 잊어버리고 있었는데, ?RhythmBox의 ?GtkFileChooser를 보면서 다시 생각이 났다. LiteAmp의 ?GtkFileSelection을 ?GtkFileChooser로 바꾸면서, ?GtkFileSelection 코드를 어찌할까 고민하다가 일단 #if ~ #else ~ #endif로 남겨두었다. ?GtkCombo도 deprecated되고 ?GtkComboBox를 쓰라고 하는데, 정작 Glade는 ?GtkCombo를 지원하지 않는다. ?GtkComboBox를 사용하도록 코드를 만들까 하다가, 게다가 ?LibGlade에서 읽어서 처리하는 것이라..
결국 GNOME 2.5.x의 유혹을 이기지 못하고, ?Fedora 개발 버전으로 엎어 버렸다. 불안정해도, Debian sid 정도겠지라고 생각했었는데... expermental보다 더 불안정하다. 그 불안정함을 참고 견디게 해주는 힘은 다름아닌 Nautilus와 ?GnomeVFS의 찰떡 궁합이다. 때마침 ?Fedora의 커널 2.6.x에선 smbfs가 빠져버렸고(mount.cifs라도 주고 빼야쥐 ), Nautilus의 존재는 그야말로 群鷄一鶴! ?WebDAV 까지 깔끔하게 지원해주니 錦上添花! gnome-keyring으로 마무리까지 畵龍點睛! 먼소리를 하는 건지... 이런걸 두고... 橫說竪說 :-P
항성의 시대가 가고, 행성들의 시대가 오는가... 플라네타륨( planetarium)! ?RSS Aggregation을 통한 행성내 통합이 진행되는 가 했더니... 어느새 행성간 연합이 시작되고 있다. PlanetGnomeKorea의 링크가 PlanetGnome에 이어 PlanetDebian에도 걸렸다. 국내 ?OpenSource 블로그의 항성 - KLDPblog가 사라지는 것을 보면서, 행성의 시대에 대한 만감이 교차한다. 살아 있는 행성, 살고 싶은 행성이 될 것! 혼자 만의 이야기나 모두의 이야기 어느 한 쪽으로 축이 기울고 멈추어 서면, 행성은 이미 행성이 아니다. 그런 의미에서 Ghronicle을 빨리 만들어야 될텐데...
참으로 오랫만에 LiteAmp 새 버전을 릴리즈 했다. 너무 오랜만인데다, KLDP.net 이 ?GForge로 바뀌어 뭐가 뭔지 하나도 모르겠다. 여기 저기 뒤적거려 가면서, 기존의 0.2.x를 liteamp-0-2로 브랜치하고, 새로 작업한 0.3을 HEAD에 올렸다. 뽀대만 그럴싸한 미공개 개발버전 보다는 실제로 쓸 수 있는 게 좋다는 생각으로 많은 부분을 포기하고, 릴리즈했다. 새 버전에서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일단 큼직한 연주목록 아이콘! 앨범과 가수를 이용해 자동으로 가져오고 싶은데, 만만치 않다. 일단 Nautilus에서 이미지 파일을 던져 넣는 것으로 해결. 도구막대를 메뉴 밑에서 연주 위치 슬라이더 밑으로 내렸는데, 이것도 사실은 연주목록 아이콘을 그럴싸한 크기로 보여주기 위함이다. 그리..
내 주요 필기도구는 연필이다. 그래서 뭐 어쨌다고? 라고 하면, 뭐 그렇다고~로 그만이겠지만, 주변에서 연필 보기가 그다지 쉬운 일은 아니다. 내가 연필을 쓰는 가장 큰 이유는 연필 깍기의 즐거움 때문이다. 국민학교(초등학교) 시절, 새학기가 되면 필통 가득 예쁘게 깍은 모나미 옥토끼 연필을 채워넣을 때의 그 설레임... 그리고 연필을 예쁘게 잘 깍는구나!라는 칭찬... 친구들의 부러운 눈길... 하나 하나가 즐거움이다. 그 연필이 까칠한 종이 - 지금도 나는 노란 갱지 링 연습장을 즐겨 쓴다 - 위를 긁고 지나갈 때의 느낌이 즐겁고, 연필을 깍을 때 부드러운 나무가 칼 끝에 미끄려저 날아가는 느낌이 즐겁고, 그 즐거움이 끝없이 계속된다는 것도 즐겁다. 그리고, 내가 열심히 무언가를 했을때 그 즐거움은 ..
내가 졌다! 그러니 이제 그만 날 잊어줘! :'( 아픈 둥 마는 둥... 그럭 저럭... 별 탈 없이 지나가던 시간이 지나고, 지난 수요일 OSS 세미나 발표하던 날부터 슬슬 아파오더니(순선님에게서 전염 -.-?), 결국 더 이상 참을 수 없는 아픔에 항복을 선언하고 치과로 달렸다. (OSS 세미나에서 내 세션을 들은 사람들은 유난히 발음이 많이 새고, 침이 많이 튄다고 생각했을지도... -.-;) ... 중략 ... 오늘 오른쪽 위, 아래 사랑니 두개를 한 번에 뽑고, 지금 말 그대로 비몽사몽... :'( 정말 많이 아프지 않다면 사랑니는 뽑을 필요가 없다. 필요없는 이빨이 하나 더 있을 리가 없다는 것이 오랜 내 신념 중의 하나다. 요즘 치과 전공의들은 사랑니를 가능하면 뽑지 않도록 배운다고 하던데...
?SeeAlso http://www.osnews.com/story.php?news_id=5453 GTK 프로젝트 리더인 ?OwenTyler가 GTK의 미래에 대한 썰을 풀어놓았다. 얼마나 실현될 수 있을지는 솔직히 좀 의문이긴 하지만... 역시 제일 눈에 띄는 건 Cairo와의 결합이다. GTK 2.x가 GTK 1.x에 비해 현져히 느려진것은 ?XFree86의 RENDER 익스텐션이 ?AntiAliasing된 글꼴을 뿌리는 성능이 안나오기 때문이고, Cairo로 렌더링 프레임웍을 바꾸면 빨라질 거라고 하는데(것 같은데)... 솔직히 뭐가 뭔지는 잘 모르겠지만, ?NextStep의 ?DisplayPostScript가 생각나는 건 왜일까... :-| ?CSharp(?GtkSharp)에 대한 언급도 있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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